밴드 이층버스, 18일 세 번째 싱글 ‘안녕, 너의 날’ 발표
[뉴스컬처 최형우 기자] 밴드 이층버스가 오는 18일 세 번째 싱글 ‘안녕, 너의 날’을 발표한다.
 
지난 5월 두 번째 싱글 ‘나 안 취했다고’를 발표했던 밴드 이층버스가 5개월 만에 세 번째 싱글 ‘안녕, 너의 날’을 들고 가을 감성과 함께 찾아 올 예정이다.
 
이번 싱글 ‘안녕, 너의 날’은 이층버스 메인 보컬인 윤립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90년대 발라드풍 노래로 작사가 윤혜주의 글에 멤버인 이상인, 김형규의 멜로디가 더해졌다.
이층버스는 그동안 SNS를 통해 스틸 컷, 메이킹 영상 등을 공개, 세 번째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.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층버스 홍일점인 윤립이 직접 출연, 배우 김성대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.
 
이층버스는 그간 비투비, 마마무, 펜타곤 등 신인개발을 해왔었던 김형규를 주축으로 여러 뮤지션들이 모여 청각 장애인, 발달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밴드. 이층버스는 오는 18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있을 ‘레인보우 페스티벌’에도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. 이번 만남에는 쿨 이재훈, 인기 아이돌그룹 펜타곤이 게스트로 참석, 뜻깊은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.
 
이층버스는 한편 오는 11월 18일 모던K실용음악학원 서울캠퍼스 SEED공연장에서 세 번째 단독 공연도 연다. ‘매점’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공연들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이번 공연에는 RBW 소속 밴드인 원위도 함께 한다.
 
밴드 이층버스를 총괄 기획한 프로듀서 권석홍은 “이번 세 번째 단독 공연을 통해 한층 짙어지고 깊어진 이층버스의 음악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